2025년 12월 25일 (목)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5일 (목)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이하 부산시한의사회)가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이하 공사)와 손잡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한의사회와 공사는 4일 ‘BMC 홈 메디컬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공사 영구임대아파트 내 입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통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사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대면 방문 진료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인 가운데 부산시한의사회가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공사는 사업 전반 운영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홈 메디컬 서비스는 김용학 사장의 ‘감성 주거복지’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임대주택 입주민 가운데 고령과 장애 등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을 지원코자 마련됐다.
‘BMC 홈 메디컬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될 예정으로, 각 단지 내 경로당과 커뮤니티 시설 등에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민들은 각자 건강 상황에 맞춰 한의학적 진단·처방을 비롯 △침술 치료 △건강 상담 △생활습관 지도 등의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입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감성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오세형 회장은 “부산도시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상자들을 지속 발굴해 입주자들에게 좀 더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최근 주거지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낼 수 있는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의약이 돌봄서비스에서 더욱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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