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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9월 20일 (금)

“의료관광, 대구 한의약이 이끈다”

“의료관광, 대구 한의약이 이끈다”

문체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K-메디웰니스 프리페스타’ 개최
‘한의약! 일상이 되다’ 슬로건으로 1일부터 사흘간 진행

 

[한의신문=강준혁 기자] “다채로운 한의약 프로그램들이 많아 기대돼요. 한의진료도 꼭 받고 갈 생각입니다.”


1일 대구 엑스코에서 ‘2023 K-메디웰니스 프리페스타(이하 프리페스타)’가 사흘간 일정의 막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대구광역시·경상북도 주최, 대구광역시한의사회 주관, 대한한의사협회·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한의약! 일상이 되다.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12:01-12:03’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최됐다.

 


 

◇ “K-메디웰니스 산업의 선두주자 될 것”

 

1일 진행된 개회식은 대구시한의사회 노희목 회장·이태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홍주의 회장·황건순 총무이사, 대구한의대 변준석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개회식에서 노희목 대구시한의사회 회장은 “현대인들은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편리와 풍요로움의 혜택을 받고 있으며, 이에 기대수명 또한 나날이 연장되고 있지만, 동시에 삶의 질이 그만큼 향상되고 있느냐는 새로운 질문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노 회장은 또 “한의약은 수천년 인류와 함께하면서 미병치지라는 개념을 가진 만큼 생애주기별 삶의 질 개선에 최적화된 의약”이라면서 “이번 프리페스타를 통해 한의약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의료관광 산업을 이끌어가는 K-메디웰니스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며, 대구의 한의약이 그 중심에 설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K-드라마, K-팝 등 K-콘텐츠와 함께 우리만의 독창적인 의학인 한의학이 중심이 된 K-메디슨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고려할 때, 대구약령시·대구한의대학교·한국한의약진흥원이 자리한 대구시 일대는 한의약을 기반으로 한 의료관광 웰니스 산업을 선도해 나갈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이번 프리페스타가 한의약을 접목한 의료관광 웰니스 산업 발전의 시발점이 되길 진심으로 기대하며, 대구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들이 한의약을 일상으로 접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 중국·베트남·몽골 등 외국인관광객 문전성시


프리페스타는 의료관광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구 의료관광 분야 중 특히 한의약과 경북의 웰니스 관광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지로서의 대구·경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의료관광 중심지 대구인 만큼 이날 행사장에는 중국·베트남·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으며 △건강치유소 △오감치유소 △힐링치유소 △한의약산업관 △한방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메디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많은 부스들이 마련됐다.


건강치유소에서는 현대인에게 관심이 높은 △어린이-비만, 성장 △여성-여성질환, 피부미용 △통증질환 △체형교정-추나 등 4가지 테마로 특성화된 한의진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날 건강치유소에서 만난 한 베트남 관광객은 “한의진료를 통해 체질을 파악하고 건강관리법을 배워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도 직접 만든 향주머니를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재미있으면서도 뜻깊었다”고 말했다.

◇ 한방생활상식 강연도 진행


프리페스타에서는 단순히 한의약 체험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의약 지식도 얻어갈 수 있었다.


특히 힐링치유소에서는 ‘한방생활상식’ 코너를 마련해 △면역력과 감기, 생긴 대로 살자(1일) △한약재의 이해(2일) △한의약과 명상(3일) 등 현대인들에게 관심 높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오감치유소에서는 한방차, 수제청, 떡 등 전통의 맛을 표현하는 슬로우푸드를 전시·판매하며, 상품재료에 대한 한의약적 효능에 대한 안내도 곁들여져 관광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방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다도 체험, 스머지스틱 만들기 등 한의약 공방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한의약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다만 체험프로그램은 하루 30명 선착순으로 마감되기 때문에 행사장 입구 안내데스크에서 미리 접수해야 한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을 비롯해 한의약과 관련된 산업 전시관도 운영 중이다. 특히 입구 로비에 한약재를 이용한 플랜트월을 설치해 한방 포토존을 조성하고 한방네컷 포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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