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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7일 (토)

용인시, 역북동 취약계층에 한의의료 제공

용인시, 역북동 취약계층에 한의의료 제공

내년에도 분기별 진행 통해 한의진료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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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은 지난 2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함께 지역의 저소득층과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의 무료 이동진료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수탁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의사 2명과 간호사 3명으로 구성된 무료이동진료팀이 직접 지역으로 찾아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차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 검사하고, ·뜸 치료, 한약 처방 등 한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역북동은 지역 내 통합사례관리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 20명을 사전에 선정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2명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수단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 관계자는 한의치료 제공이 건강 회복과 증진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내년에는 분기별로 진행해 소외계층이 한의진료를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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