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7일 (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24일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에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27명으로, 내달 16∼17일에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0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이날 홍주의 회장(ICOM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1976년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로 시작된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는 47년의 시간 동안 끊임없이 성장해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의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현대의학임을 다시 한번 느끼고, 이를 통해 한의학의 계승 발전이라는 책무를 수행해야 하는 예비 한의사로서 자긍심과 포부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이어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포터즈에 아무런 대가없이 자원해준 한의대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원봉사가 여러분들의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황병천 수석부회장(ICOM 조직위원장)은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학창 생활의 좋은 추억과 한의학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재능을 기부해준 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열정을 가진 한의사가 돼 한의학의 세계화에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송호섭 국제동양의학회 사무총장은 “ICOM은 전 세계에 동아시아 전통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을 중심으로 어느새 20회를 맞이하게 됐다”며 “이러한 중요한 국제학술대회에 서포터즈로 참여해준 미래 한의사 여러분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미래에도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로 학업을 계속해 나간다면 분면 커다란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진 발대식에서는 국제동양의학회(ISOM)와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의 소개 및 제20회 ICOM 실행계획, 서포터즈의 업무 등에 대해 설명했다.
ISOM은 침, 뜸, 한약 등 한의학 전반을 진흥하기 위한 전문단체로, 현재 한국·일본·대만·그리스·호주·홍콩 6개국이 이사국으로 참여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하고 있다. 또한 ICOM은 ISOM의 가장 중요한 목적사업 중 하나로, 1976년 제1회 대회 이래 매 2년 주기로 개최돼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이번 ICOM에서 한의과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과 통역 두 가지 파트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국내 사전등록자 확인부터 등록대 업무, VIP 의전, 영한 순차통역, 해외연자 인솔, 포스터 발표 서포트 등 업무를 담당하며, 실질적인 역할을 통해 학술대회의 직접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학술대회 참여자들이 원활한 대회 참여와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국제적인 학술대회를 직접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서포터즈 발대식을 축하하기 위해 홍주의 ICOM 대회장, 황병천 ICOM 조직위원장, 송호섭 ISOM 사무총장, 박종웅 ICOM 조직위원회 위원이 참석했다.
성과 좋은 한의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서 냉대
대한침도의학회지,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등재
“보리밭에서 삶의 의미를 사유하다”
“다가온 AI 시대, 전통의학이 나아갈 길은?”
심평원, ‘2025년 생활 속 질병·진료행위 통계’ 발간
“올바른 보조기구 사용으로 함께하는 안전한 걸음”
광주 북구한의사회 통합돌봄위원회, 북구청에 후원금 전달
출산·치매·임종까지…‘제주형 건강주치의’로 한의 참여 논의 본격화
“통증과 미용, 초음파로 통(通)하다”
“의협은 직역 이기주의 멈추고, 국민을 존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