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막 한의원 경영을 시작하는 개원의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줄 가이드북 ‘나는 한의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가 출간됐다. 저자인 전대성 원장(전대성한의원)은 빚 6000만원을 안고 개원한 후, 한의원 운영 10년 만에 의료진 4명과 직원 25명이 근무하는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10여 년간 저자는 꾸준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한의원 운영에 접목, 본인만의 원칙과 경영철학을 만들었다. 한의원이라는 공간을 통해 경영을 배웠다고 말하는 저자는 잘되는 한의원을 찾아가서 실무적인 조언을 얻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며 경영 노하우를 배웠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노력의 과정을 총 5장에 걸쳐 세세하게 기록했는데, 먼저 1장 ‘초짜 한의사, 좌충우돌하며 인생을 배우다’에서는 첫 한의원 개업 스토리와 개원하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들, 의사가 원하는 것과 환자가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아가는 저자의 다양한 경험담을 실었다.
2장 ‘나는 한의원으로 평생의 내 꿈을 찾았다’를 통해서는 유독 잘되는 한의원의 비밀과 즐겁게 일하면서 돈 버는 방법 등을 알아보고, 독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저자의 한의원은 어떤 특별함을 갖고 있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장 ‘동네 구멍가게 한의원에서 대규모 한의원으로 키우다’에서는 요즘 병원들이 진료만 잘해서는 성공할 수 없는 이유, 잘되는 한의원의 남다른 대기실 풍경, 직원 관리의 중요성 등 본격적으로 한의원 경영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4장 ‘한의원에서 배운 7가지 경영 원칙’에서는 한의원 경영에서 저자가 고수하는 원칙 7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마지막인 5장 ‘나는 한의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에서는 한의원을 운영하며 저자가 몸소 익힌 경영 마인드, 인생을 대하는 태도, 그 외에도 버킷리스트 등 한의원 운영에만 국한되지 않는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전대성 원장은 저서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를 만나는 것이며, 가장 빠르게 저자의 노하우를 흡수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예비)개원의들이 책 ‘나는 한의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를 읽으며 많은 영감과 동기부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1장 | 초짜 한의사, 좌충우돌하며 인생을 배우다
2년만 일해줄래요?
단돈 1,000만 원으로 시작한 첫 한의원
개원하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개원빨은 3개월 간다
의사가 원하는 것과 환자가 원하는 것은 다르다
극한 직업 한의사
2장 | 나는 한의원으로 평생의 내 꿈을 찾았다
왜 유독 그 한의원만 잘될까?
환자는 어디에나 있다
환자의 마음, 의사의 마음
즐겁게 일하면서 돈 버는 방법
독서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한의원
내가 만들어가고 싶었던 한의원
나는 한의원으로 평생의 내 꿈을 찾았다
3장 | 동네 구멍가게 한의원에서 대규모 한의원으로 키우다
진료만 잘해서 성공하는 병원의 시대는 지나갔다
잘되는 한의원은 대기실부터 다르다
한의원의 첫 번째 손님은 직원이다
가슴 뛰는 한의원 만들기
환자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첫인상과 끝인상이 가장 중요하다
혼자 하던 한의원, 의료진 4인까지 늘리다
4장 | 한의원에서 배운 7가지 경영 원칙
진료는 기본! 시스템으로 승부하라
환자의 니즈를 넘어선 원츠를 찾아라
업장의 기본을 반드시 지켜라
한약이 아닌 감동을 처방하는 한의원
적은 비용을 아끼지 말고 과감하게 투자해라
소비자를 생산자로 만들어라
기회는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5장 | 나는 한의원에서 인생의 모든 것을 배웠다
한의사가 한의원에만 있으라는 법이 있나?
나의 역사는 목요일에 이루어진다
나는 3평 원장실에서 경영의 모든 것을 배웠다
성공하면 꼭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
나는 오늘도 한의원으로 출근한다
부자의 생각, 빈자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