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국내 간호사들이 매년 1만여 명 가까이 병원을 떠나면서 임상간호사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이하 간협)는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건강보험통계’와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간호사 신규 면허자는 △2019년 2만356명 △2020년 2만1357명 △2021년 2만1741명 △2022년 2만3362명으로 매년 평균 5.1% 증가해 OECD 평균인 1.2%보다 4.25배 증가했지만, 지난해 말 전체 간호사 면허자(48만1211명) 가운데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는 52.8%(25만4227명)에 머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의 임상간호사의 평균 비율인 68.2%와 비교하면 최하위권 수준이라는 게 간협 측 설명이다.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상간호사 수도 △2019년 1만9979명 △2020년 1만169명 △2021년 1만4845명 △2022년 1만3920명 늘어나 4년간 5만891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간호사 사직률도 매년 높아져 2020년 기준 19.7%에 달했다. 의료기관 종별로 보면 요양병원이 35.0%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병원 27.3% △기타 27.1% △의원 24.5% △보건소 및 보건기관 22.1% △종합병원 16.2% △상급종합병원 10.7% 순이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이 37%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 24.3% △광주 22.4% △전남 22.1% 등의 순이었다.
특히 신규간호사의 경우 업무 부적응 등으로 인해 2017년 38.1%였던 1년 이내 사직률이 2021년 52.8%로 14.7%포인트 상승했다.
간협 관계자는 “만성적 간호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규 배출 인력만 늘릴 게 아니라 먼저 간호사들이 병원 현장을 떠나는 이유를 제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간호법을 제정해 간호인력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배치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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