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현재 공석 중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대한한의사협회 추천 비상임이사 선임과 관련하여 검토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은 지난 16일 심평원 본원에서 보건의약 전문언론과의 첫 간담회를 갖고, 경영철학과 향후 기관 운영방향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날 강 원장은 “그동안 의사로서, 그리고 병원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다가 심평원장으로의 위치 변화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가치인 국민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심평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임상에서의 풍부한 진료경험과 다양한 정부 위원회의 활동 이력들이 향후 정부 정책 결정이나 심사·평가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강 원장은 현재 공석 중인 한의협 추천 비상임이사의 선임과 관련한 질의에 대해 “현재 다각도로 선임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있고, 얘기 중에 있다”며 “(선임이)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의협에서는 의료계 대표로 심평원 이사회에 참여, 국민건강 증진 및 건강보험과 관련된 업무 등 주요한 사업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한의협 추천 비상임이사로 활동했던 오수석 원장이 지난 4월 심평원 기획상임이사으로 임명되면서 사임서를 제출한 이후 아직까지 한의협 추천 비상임이사는 공석으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한의협에서는 지속적으로 비상임이사의 선임을 촉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보건의료계 단체들을 방문했던 강 원장은 “의료계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관심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만나 대화를 통해 갈등 부분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인의 전문성·자율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적정진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이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정부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업무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의료계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계획 수립부터 의료계의 참여를 보장하고 문제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소통을 통해 오해와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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