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 (일)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8일 (일)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팀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가미귀비탕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 및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기능 감퇴는 현저하지만, 일상생활 능력은 보존돼 있는 상태로, 50%가 3년 이내에 알츠하이머 치매로 발전된다고 알려진 치매 고위험군이다.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되는 가미귀비탕은 현재 불면·불안·신경과민 등의 증상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이에 앞서 연구진들이 수행한 예비연구에서는 위약군에 비해 가미귀비탕 복용군이 치매 증상 및 심각도를 평가하는 CDR-SB 점수가 유의하게 호전됐고, 가미귀비탕 복용 군내에서는 인지기능 검사(SNSB-D)상 기억력 영역이 초기 평가에 비해 유의하게 호전됐음이 확인된 바 있다. 이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가미귀비탕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근거 마련하고자 이번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대상은 △만 55세 이상 90세 이하 △이번 연구의 진단기준에 의해 기억상실형 경도인지장애로 최종 진단받은 자 △최근 2주 이내에 인지 관련 약물 치료를 받지 않은 자 △최근 2주 이상 복용 약물 변화 없이 안정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자 △영상검사상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단 뇌경색 또는 뇌출혈 과거력이 있는 경우, 파킨슨병이나 헌팅톤병 등 기타 퇴행성 뇌질환이 있는 경우, 우울증 또는 정신장애가 있어 정신과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가자들은 4∼6회 방문을 통해 인지검사, 기능적 뇌 자기공명영상(fMRI) 등의 검사와 임상시험용의약품을 받게 되며, 연구 등록된 경우에만 방문시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문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한방내과, 02-440-8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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