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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KOMSTA, 캄보디아·우즈벡서 한의의료봉사 ‘구슬땀’

KOMSTA, 캄보디아·우즈벡서 한의의료봉사 ‘구슬땀’

163·164차 의료봉사 성료…29명의 단원 참석해 지역주민 1377명 진료
진료에 초음파기기 활용 등 보다 효율적인 의료봉사 방안 모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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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약해외의료봉사단(단장 이승언·이하 KOMSTA)이 163·164차 해외의료봉사로 각각 캄보디아 바탐방,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서 한의 인술을 실천했다.

 

1993년 설립 이래로 꾸준히 국내 및 해외 의료사각지대에서 한의의료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KOMSTA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World Friends Korea’(WFK)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총 29명의 단원이 참석해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1377명을 진료했다.

 

캄보디아 바탐방 원불교 교당에서 진행된 163차 의료봉사는 침, 추나, 부항 등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연말과 크리스마스 공휴일까지 겹쳐 환자가 다소 적을 것이란 예상과 다르게 하루 평균 250여명의 환자가 내원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오승윤 우석대 한의과대학 조교수는 휴대용 초음파기기를 활용해 △회전근개 파열 △외측상과염 △슬관절 퇴행성 관절염 △부종 △방아쇠 수지 △지신근건의 건초염 △손목터널 증후군 등 근골격계 질환의 중증도를 평가하고 자침 위치에 더욱 정밀한 침자극을 실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관련 오승윤 조교수는 “이전과 달리 휴대용 진단기기로 환자 침대에서 바로바로 상태를 확인하며 진료하는 방식은 매우 유용했고, 앞으로 한의계의 진료 환경과 프로토콜 전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또한 향후에는 특정 난치질환 중점 진료 및 도침, 추나와 같은 특정 술기 치료를 적용하는등 보다 효과적인 접근방법을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진료를 마친 바탐방 주민들은 “도침이 아플 것 같아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침 치료 후 통증이 바로 해소돼 진료가 끝나는 날까지 매일 방문했다”며 “한의사 선생님들이 크리스마스 이브날 산타처럼 방문해 친절하고 꼼꼼하게 진료해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서는 국립의과대학에 방문해 현지 의료진에게 한의약 임상교육 및 학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한국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KOMSTA는 한의학을 통한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제2회 김우중 의료인상’ 의료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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