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9일 (월)
대한한의사협회 제30·31회 임시이사회(11.29~30)
2025년 12월 29일 (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당뇨병의 생애주기별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17년 286만6540명에서 ‘21년 356만4059명으로 24.3%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5.6%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남성은 157만3647명에서 198만6267명으로 26.2%가, 여성은 129만2893명에서 157만7792명으로 22.0% 증가했다.
우선 ‘21년 기준 당뇨병의 생애주기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중년기(40∼64세)가 48.7%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65세 이상)가 46.6%로 뒤를 이은 가운데 남성은 중년기가 55.0%로, 여성의 경우에는 노년기가 5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지원 교수(내분비내과)는 중·노년기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와 관련 “중·노년기에는 유전, 생활습관 및 노화 등 다양한 인자들로 인해 당뇨병 발병의 위험률이 높아지며, 특히 고령이 될수록 당뇨병 환자가 많아지는 이유는 노화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와 췌장의 췌도 기능 손상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인한 것”이라며 “노화에 따른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는 주로 비만, 근감소증, 신체 활동의 부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화는 췌도 기능 및 췌장 β-세포 증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인슐린 분비를 감소시키고, 인슐린 분비 감소는 고혈당을 일으켜 결국에는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당뇨병의 생애주기별 치료약제 처방인원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치료약제를 처방받은 인원은 281만7987명으로 79.1%로 나타났으며, 남성의 경우 중년기가 90만4368명이 처방받아 82.8%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경우에는 노년기가 67만5295명이 처방받아 77.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당뇨병의 소득분위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5분위가 34.3%로 가장 많았고, 4분위 19.7%, 1분위 15.6% 등의 순이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5분위가 각각 35.0%, 33.4%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당뇨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17년 2조2286억원에서 ‘21년 3조2344억원으로 ‘17년 대비 45.1%(1조58억원) 증가, 연평균 증가율은 9.8%로 나타났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당뇨병의 생애주기별 건강보험 총진료비의 구성비를 보면 노년기가 49.6%(1조6030억원)로 가장 많았고, 중년기가 46.5%(1조5030억원)였으며, 성별로는 남성은 중년기가 53.4.%, 여성은 노년기가 59.0%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5년간 살펴보면 ‘17년 77만7000원에서 ‘21년 90만8000원으로 16.7% 증가한 가운데 같은 기간 남성은 75만8000원에서 90만3000원으로 19.2%가, 여성의 경우에는 80만1000원에서 91만3000원으로 13.9% 늘었다.
또한 ‘21년 기준 진료인원 1인당 진료비를 생애주기별로 보면 영유아기(0∼6세) 146만9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노년기가 96만5000원, 학령기(7∼18세)가 96만2000원, 중년기가 86만50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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