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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성조숙증의 무분별한 호르몬 치료 없도록 점검 필요”

“성조숙증의 무분별한 호르몬 치료 없도록 점검 필요”

‘19년 대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1.5배·의원급 의료기관 2배 각각 증가
신현영 의원 “성조숙증 진단 및 치료에 있어 전문성 제고 필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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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기관 진료과목별 성조숙증 청구 현황 자료를 살펴본 결과, 코로나 이후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영상의학과(12.5배),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마취통증의학과(3.1배)의 청구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21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청구 건수는 64만8528건으로 ‘19년 대비 1.5배(46.4%) 증가했다. 과목별로 보면 ‘21년 기준 △소아청소년과 63만7574건(98.3%) △내과 7573건(1.2%) △산부인과 888건(0.14%) 순이다. 청구량의 경우에는 영상의학과가 ‘21년 175건으로 ‘19년보다 12.5배(1150%) 상승하며 가장 눈에 띄게 증가하는 한편 내과 2.3배(132.5%), 산부인과 2.2배(116.6%)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의 ‘21년 성조숙증 청구 건수도 18만9508건으로 ‘19년 대비 2배 가량(101.3%) 증가했다. 표시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 13만2289건(69.8%) △일반과 4만2175건(22.3%) △마취통증의학과 3,433건(1.8%) 순이었다. 청구량 증가 순으로 보면 △마취통증의학과 3.1배(209.0%) △산부인과 2.9배(198.1%) △진단방사선·영상의학과 2.8배(182.4%) 순으로 증가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성조숙증 치료 주사제 청구 현황을 살펴보면 ‘21년 청구된 주사제는 9만6866개로 ‘19년 대비 2.6배(155.2%) 증가했으며, 표시과목별로는 소아청소년과가 6만7323건(69.5%), 일반의 2만4371건(25.2%), 마취과 2995건(3.1%) 등의 순이었다.

 

신현영 의원은 “코로나 이후 소아비만의 증가로 성조숙증의 진료와 진단도 함께 증가했다”며 “다만 성조숙증의 경우 발생 원인이 다양하고, 이에 따른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진단 및 치료에 있어서 전문성 제고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조숙증 청구가 늘어난 만큼 현장에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고 있는지, 무분별한 호르몬 치료가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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