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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

서울시 총 사망률 10년 사이에 감소, 자치구별 차이도 줄어

서울시 총 사망률 10년 사이에 감소, 자치구별 차이도 줄어

총 인구수 감소, 노인 인구수·1인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비율 증가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한 눈에 보는 서울 건강 10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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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공공보건의료재단(대표이사 김창보·이하 재단)은 서울시 자치구 시민의 사회경제적 수준 및 주요 건강문제 파악을 위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서울시 건강격차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축적된 자료를 기반으로 2010년과 2020년 사이의 건강수준의 변화를 분석한 ‘한 눈에 보는 서울 건강 10년’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사회구조요인 △중재요인 △건강결과 등 3개 분야에서 17개 지표별 서울시, 자치구 최대값과 최소값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자치구간 격차 비교를 위해 상대격차와 절대격차 분석 결과를 함께 제시했다.

 

공공의료재단2.png

먼저 건강결과 핵심지표인 총 사망률은 지난 2010년 인구 10만명당 372.6명에서 2019년 272.3명으로 개선됐으며, 자치구간 절대격차도 인구 10만명당 120.0명에서 98.2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5대 사망원인 1위인 암 사망률은 87.8명으로 2010년 대비 26.3명 감소했고, 지표별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자살 사망률은 총 사망률과 유사하게 2010년 이후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 반면 2014년부터 서울시 5대 사망원인에 포함된 폐렴사망률이 유일하게 증가했는데, 인구 10만명당 10.9명에서 16.8명으로 악화됐다.

 

 

◇ 현재흡연율과 중등도 신체활동실천율 ‘개선’

 

현재흡연율과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비만율은 악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고위험음주율은 2020년 일시적 개선되면서 자치구간 격차도 감소했는데, 이러한 변화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연관된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 총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로 2016년부터 ‘천만 서울’의 타이틀이 깨졌다. 반면 취약인구집단인 노인 인구·1인 가구·기초생활수급자의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노인 인구비율은 2020년 16.1%로 2010년 9.7%과 비교해 6.4% 증가했으며, 1인 가구 비율은 2020년 34.9%로 2010년 대비 10.5% 증가, 기초생활수급권자 비율은 2020년 3.8%로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였다.

 

이에 재단은 “건강관리 취약인구집단 비율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인구구조에 따른 자치구간 절대격차를 고려한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보 대표이사는 “이번 리포트는 10년간의 서울시 건강 수준의 변화상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자료가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서울시 방향에 발맞춰 건강약자를 위한 서울시 사업 계획 수립과 지표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 눈에 보는 서울 건강 10년(Seoul Health 10 Years at a Glance)’ 리포트와 지금까지 진행된 ‘서울시 건강격차 모니터링’ 통계집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자료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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