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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미래 한의학 인재 양성 위해 지속적 관심 가질 것”

“미래 한의학 인재 양성 위해 지속적 관심 가질 것”

송인준·기문영 학생에 전달…이재동 학장 “코로나 후유증, 한의치료가 역할”
뉴질랜드 사슴협회, 경희한의대에 장학금 전달…필립 터너 뉴질랜드 대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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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슴협회(Deer Industry New Zealand·이하 DINZ)는 11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을 방문, 한의학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DINZ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경희대를 비롯해 원광대·동국대 한의과대학에 장학금 전달, 한의학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경희한의대 학장실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는 송인준 학생(본과 2·학생회장)과 기문영 학생(본과 4·졸업준비위원장)과 함께 이재동 학장,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필립 터너 대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한의의료기관 현장의 어려움을 묻는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효과를 묻는 등 한의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에 이재동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환자들이 의료기관 방문은 물론 외출 자체를 꺼려하는 탓에 한의의료기관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며 “그러나 코로나 앤데믹을 대비하는 현 시기에 코로나 완치 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코로나 후유증에 한의치료가 강점이 있어 앞으로 한의의료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학장은 “코로나 후유증이 어느 한 가지 증상이 아니라 사람마다 천차만별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사람의 몸을 중시하는 한의학의 특성상 각 증상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한의학이 가진 강점”이라며 “또한 코로나 및 코로나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 ‘녹용’은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재로 일선 한의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DINZ 관계자는 “타 국가의 역사에 비해 4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를 가진 뉴질랜드산 녹용의 인식 향상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효능 등을 검증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미래 한의학을 이끄는 인재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 뉴질랜드산 녹용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을 수혜받은 송인준 학생은 “미래 한의계를 이끌어갈 한의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뉴질랜드에서 장학금을 받은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을 돌보는 의료인으로서의 책무에 충실히 실행하는 한의사는 물론 오늘 경험을 토대로 동물성 약재를 활용함에 있어 다양한 생각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기문영 학생은 “뉴질랜드 대사로부터 직접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녹용 등과 같은 동물성 한약재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한의의료기관에까지 오는지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등 향후 임상에 나가 환자들에게 한약재 안전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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