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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30일 (화)

“5급 이상 임용·전문인력 배치기준 등 처우개선 지속 요청”

“5급 이상 임용·전문인력 배치기준 등 처우개선 지속 요청”

코로나19 기간 동안 공직한의사 맞춤형 보수교육 제공해 호평
중앙회·지부·분회와 협력해 공직한의사들 처우 개선 위해 최선

이진윤1.jpg



[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최근 제1·2기에 이어 제3기 공직한의사협의회장에 당선된 이진윤 회장에게 앞으로의 사업 추진 계획과 공공의료 내 한의사의 역할 등을 들어봤다. 2006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진윤 회장은 보건지소장, 건강생활지원센터장, 보건사업과장 등을 거쳐 현재 익산시보건소장을 맡고 있다. ‘전국보건소한의사협의회’를 전신으로 한 공직한의사협의회는 2016년 출범 이후 대한한의사협회의 공공의료 전문 산하단체로 공식 등록된 상태다.


Q. 3기 회장에도 당선됐다.

회원 분들이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신뢰하고 응원을 보내주신 결과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중앙회, 지부, 분회 등과 소통하며 공직한의사의 처우개선과 역량강화,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

그 동안 회장직을 너무 오래 했다. 이번에는 다른 회원 분들이 맡아주시길 바랐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단독후보로 나와 다시 맡게 됐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협의회 활동이 중지돼 많은 일을 하지 못 했다. 이제는 3기 회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싶다.


Q. 온라인 보수교육도 진행했다.

공직한의사 보수교육은 보건복지인재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기간에 중단될 위기도 있었지만, 온라인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보수교육은 △생애주기별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한의약정책개발 △행정실무 향상 △리더십 교육 등으로 짜여 있다. 최근에는 한의약진흥원에서 제작한 한의임상진료지침 강좌를 추가해 양질의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직한의사 보수교육 1박 2일 동안은 교육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 사업 공유와 친목도모 등을 하는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기간 동안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 제약이 많았다. 올해 하반기에는 다시 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할 계획이다.


Q. 보수교육 내용을 소개하면?

공직 한의사는 국가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며 일반 한의사들과는 다른 환경에 처하게 된다. 한의사로서 역할은 기본이고 보건사업 기획 및 수행, 행정 실무, 직원과의 교류 등 공공기관에 근무하면서 알아두면 도움 되는 내용들로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 요구를 수렴해 추천 교육도 추가하고 있다.


Q. 공직한의사의 처우가 낮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공직한의사는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역학조사관 활동 등으로 많은 분들이 코로나 고비를 넘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일부 공직한의사들은 직급에서 차별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다행히 코로나19를 거치며 공직한의사의 직급이 인천시와 대구시, 서울시 5개 구에서 5급으로 상향됐다. 경기도에서도 업무대행을 임기제로 변경하고 있다.

공직한의사의 처우개선은 공직한의사협의회를 설립한 목적이기도 하다. 지자체에서 ‘지방공무원임용령’에 따라 공직한의사 임용 시 5급 이상의 직급을 주고, ‘지역보건법시행규칙’에 따라 전문인력 배치기준 등을 준수해 공직한의사를 충분히 채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앙회와 시도지부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처우 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다.


Q. 한의사의 영역 확장을 위한 과제는?

부산시, 울산시의 일부 구 단위에서는 공직한의사를 채용하지 않고 있다. 보건소에 한의과진료실도 설치하지 않고 한의약건강증진사업도 하지 않고 있다. 해당 지자체 주민에게 다양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직한의사 채용이 확대되길 바란다.

또한 공직한의사 진출을 늘리기 위해 국립암센터, 국립정신병원, 교정시설병원 등 국가공공병원에 공직한의사를 정규인력으로 채용해 양질의 한의약 서비스를 국민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Q. 공공의료 분야에서 한의가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은?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난임사업, 치매예방관리사업, 교의사업, 주치의사업, 산후건강관리사업 등 민관협력 모델로 공공의료부문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영·유아부터 노인 및 장애인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한의약보건사업과 사업장, 교정시설 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다방면에서 한의학이 자신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면 국민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먼저 회원 분들과 만나는 시간을 늘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처우 개선이 필요하거나 근무처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할 때에는 중앙회, 지부, 분회 등과 협력해 함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부 공공기관 및 지자체 근무 한의사분들과 협력해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울러 한의약 정책개발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한의약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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