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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한의약진흥원,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 성료

한의약진흥원,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 성료

전통뜸 활용한 ‘온침 시술 가능한 전기식 온구기’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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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최한 ‘제1회 한의약 미래 신제품·신기술 경진대회’에서 ‘온침 시술이 가능한 전기식 온구기’를 개발한 ㈜동제메디칼(대표 이병욱)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통뜸을 활용한 온침 시술시 겪는 불편함과 위험성을 해결한 ‘온침 시술이 가능한 전기식 온구기’는 향후 의료현장에서의 상용화에도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의약의 미래 발전 및 세계시장 진출을 이끌어나갈 신제품·신기술을 발굴, 육성해 한의약의 과학화·산업화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8월24일부터 10월15일까지 50여일 동안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한약제제 △한의의료기기 △한의신기술 △한의약 S/W △한의약신소재 △한의약 융복합 제품 또는 기술 등 총 6개 부문에 대해 참가신청을 받은 바 있다.

 

출품한 제품과 기술은 근거논문 또는 특허 등을 보유한 시제품, 신기술로 비임상과 임상에 걸친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품목허가 혹은 신의료기술평가 단계까지 참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후 전국에서 참가한 60개 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지원 분야별 심층 인터뷰를 거쳐 본선 진출 10개 팀을 선정, 본선 진출팀은 경희대 이상훈 교수 등 전문가 심사위원 11명과 방송인, 주부, 대학생, 일반인 심사위원 15명 등 총 26명의 심사위원 앞에서 제품(시제품) 소개 및 시연을 펼쳤다.

 

심사는 △창의성 △국내외 시장진출 가능성 △미래 성공 가능성 △공익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심사결과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온침 시술이 가능한 전기식 온구기’를 개발한 ㈜동제메디칼이 차지해 사업지원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우수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은 ‘융복합 기술과 한의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모델’을 선보인 ㈜메디프레소(대표 김하섭)가, 장려상(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에는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한의약 패치’를 개발한 ㈜테라젝아시아(대표 김경동)가 선정돼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사업지원금을 받게 됐다. 또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수상업체의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이병욱 대표는 “좋은 기술을 환자들에게 제대로 사용키 위해 2013년부터 연구와 제품 개선을 되풀이 하며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한의 의료기기는 시장성이 크지 않고 광고도 제약이 많아 기업이 성장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경진대회를 통해 보유기술을 알리고 지원을 받는다면 사업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창현 원장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이번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한의약 신제품, 신기술을 발굴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한의약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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