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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미래 한의약,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미래 한의약,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계의 백년대계를 수립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국민 1500명과 한의사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규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 한의사, 한의약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이다.



한의계가 바라는 미래는 현재의 철저한 준비와 뼈를 깎는 노력이 없다면 결코 맞이할 수 없을 것이다.



작금의 힘든 현실이 과거에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제부터라도 치밀하게 미래를 도모해야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면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한의협의 이같은 작업은 주목받을 만하다.



비대위 설문조사 결과 국민의 다수로부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나 다양한 한약 제형 개발 등 한의약의 현대화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는 점은 보건의료 정책을 관장하는 주무부처에도 시사하는 바 크다.



특정 직능의 눈치 보기가 아닌 진정 국민이 바라는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세우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나서야 한다.



아울러 이러한 국민의 요구를 한의계는 보다 민감하고 능동적으로 수용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를 국가 정책에 선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정책 능력을 배양하고 발휘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한의계가 바라는 미래 한의약, 한의사 상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에 나서 하나씩 실현시켜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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