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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3일 (화)

“단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단원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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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전 임기동안 조직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조직의 내실을 기하는 것은 물론 해외의료봉사를 통한 인술 실천과 한의학의 세계화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9일 열린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호순 단장은 2001년부터 단장을 맡아 온 이후 KOMSTA가 지난 해 8월 한의계에서는 처음으로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의료지원 사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해 한의학이 응급의료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지산한의약상, MBC 봉사대상 수상 등을 통해 KOMSTA가 의료봉사단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김 단장은 이 모든 것이 자신의 리더십보다는 단원들이 함께 하여 주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봉사단장에 재선출된 뒤에도 김 단장은 “여러분과 함께 같이 가는 것을 조건으로 단장직을 수락하겠다. 끝까지 관심갖고 적극적으로 성원해 달라. 또한 잘못된 것은 분명하게 지적해 봉사단이 세계 의료봉사의 중추 NGO(비정부기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KOMSTA는 지난 1993년 출범 이후 모두 77차례에 걸쳐 해외 의료봉사를 해 왔다.



김 단장은 “한의학을 통해 인도주의 실천이라는 큰 뜻에 동참하여준 단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힘을 합쳐 의료사각지대에서 신음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구호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77차례에 걸쳐 해외의료봉사라는 이력을 쌓아 나가는 동안 고충도 적지 않았다. 특히 최근에는 장기간의 경기 불황으로 인해 의료봉사 참가 단원을 모집하는 것에서부터 어려움을 만나야 한다.

이와함께 나날이 확대되어 가는 사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의 확보도 해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김 단장은 “언제까지 단원들에게 희생과 봉사만을 강조할 순 없다. 단원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열정적으로 봉사에 나설 수 있도록 의료봉사 실행 매뉴얼을 제작해 지원 체계의 효율화 및 예산 증대에 중점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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