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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10일 (금)

공병염 회장

공병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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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뜻으로 높은 자부심 갖고 모든 회무를 유기적으로 진행”

“분회가 강해야 협회가 강하다” ❷



38년째 매년 야외단합대회와 한방의료봉사를 이어나가며 분회의 전통을 지키며 지역사회를 위해 땀방울을 흘리는 분회가 있다. 바로 서울시 서대문구한의사회(회장 공병염)이다.



서대문구한의사회는 지난달 10일 분회 회원 및 가족 77명과 함께 속리산에서 제38회 야외단합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숫자에서 증명하듯 서대문구 분회는 매년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의원 경영과 진료업무로 받은 스트레스를 풀며,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를 누벼왔다.



올해로 6년째 임기를 맡은 공병염 회장은 “전국의 산과 바다를 비롯해 38년간 가볼만한 곳은 다 다녀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이제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 장소 섭외가 힘들 정도”라고 표현했다.



특히 공 회장은 단합대회에 앞서 매년 직접 현지답사를 실시, 회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속리산 단합대회도 그의 짜임새 있는 준비 끝에 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회원들간의 값진 단합과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전통을 중시하는 서대문구 분회의 특징에 대해 공병염 회장은 “돈독하고 기강 있는 선후배 관계를 유지하며, 모든 사업에 있어서 회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높은 자부심을 갖고 유기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서대문구 분회는 단합대회 외에도 서대문구보건소와 함께 지난 38년간 전 회원이 골고루 참여하며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작년까지 보건소 내에서만 진행했던 의료봉사를 올해부터 직접 지역내 노인정을 찾아가며 실시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호응도 더욱 커졌다.



더불어 공 회장은 서대문구 분회를 대표하는 자리에 있으면서, 지역사회에서 한의사의 역할 확대와 긍정적 인식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지역 경찰서 보안위원회 부회장, 서부지검 범죄예방위원회 위원, 배구협회 의무분과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분회의 선배로서, 대표로서의 책임감 있는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1989년 배구협회에서 의무위원을 처음 맡은 뒤로는 20년 동안 선수단과 함께 세계대회를 참가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세계 속에 한의학의 효과성을 알려왔다.



그는 최근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의학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분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회원 개개인의 애로사항을 하나 하나 파악해 대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분회입니다. 회원들의 사소한 의견과 고충도 귀 기울여 들어주고, 기쁠 때 함께 웃고 슬플 때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어야 합니다.”



공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그날까지 회원들을 무탈하게 이끌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회원들에게 당부를 남겼다.



“항상 분회 정책을 잘 따라줘 늘 고마운 마음입니다. 무엇보다 지금처럼 별탈없이 전통을 지켜나가며 화합하는 서대문구한의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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