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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김지수 원장

김지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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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경상북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의계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원이 있다. 그는 바로 성주한의원 김지수 원장.

김지수 원장은 지난 2008년 10월29일 경북 성주군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년 5개월째 도의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그가 도의회 예·결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한의계 관련 예산은 지난 2009년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의 12억5천만원을 비롯해 상주 한방자원산업화단지 조성비용 6억원, 안동 한약재유통지원시설 설치비 1억여원, 안동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설치비 1억3천5백만원, 영천한약축제 지원금 1억원, 영천 약초가공공장 설치비 3억원, 한방엑스포 개최지원비 7천5백만원 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혼자서는 어떠한 예산도 확보해 낼 수 없었을 것”이라며 “동료 의원들이 한의학의 가능성을 믿고 도와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정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라는 김지수 원장. 그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 사회는 갈수록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어 상대적인 박탈감과 빈곤감이 만연해지고 있다”며 “‘天時不如地利(천시불여지리), 利理不如人和(지리불여인화)’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가 서로 최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현재 27년째 성주한의원을 운영하면서 한의사로서의 임상활동과 정치인으로서의 정치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지수 원장은 “임상과 정치 활동을 병행하면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느낀다”며 “한의사는 언제나 환자가 찾아오면 늘 그 자리에 있으면서 그들을 맞아주어야 하는 사람인 반면, 정치인은 주민들의 생활을 속속들이 보기위해 직접 발로 뛰어다녀야 하는 사람이라 늘 동분서주해야 하기에 한의원의 자리를 항상 지키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원장님의 진료를 받으려고 몇 차례나 다녀갔다’는 얘기를 들으면 언제나 미안한 마음뿐”이라며 “이런 환자를 두고 정치활동을 하는 만큼 이럴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정치활동을 통해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을 ‘지역민의 민원을 해결해 준 뒤 감사의 인사를 듣는 순간’이라고 꼽았다. “그 순간만큼 유쾌하고 즐겁고 특별한 순간이 없을 것”이라며 “이런 순간들이 정치를 계속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치란 ‘가난한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는 김지수 원장은 “고등학교 재학 당시 A.J 크로닌의 소설 ‘성채’를 읽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했고, 또한 같은 이유로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에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김 원장은 “그동안 한의계는 제도권에서 외면당해왔다”며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인적 네트워크가 풍부한 사람들을 발굴해 협의체 및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활용방안을 강구해 점진적으로 우리의 역량을 넓혀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졸업만 하면 천편일률적으로 개원하기에 급급한 현실을 보면 지금의 한의학 시장이 더 이상 블루오션은 아닐 것”이라며 “비록 힘들지라도 정치, 사법, 언론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지수 원장은 “사실 민주주의의 꽃이 선거라고는 하지만 당사자에게는 혹독한 고통이 뒤따르기도 한다”며 “하지만 ‘기호지세’이므로 스스로 세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6월 지방선거에 경북도의회 상임위원장으로 진출한 후, 2014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의계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큰 뜻을 품은 김지수 원장이 한의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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