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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이장근 사무총장

이장근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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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는 충북의 희망이다”



경인년 새해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게 된다. 가깝게는 2월에 밴쿠버 동계올림픽, 5월부터 진행되는 상하이엑스포, 6월엔 남아공 월드컵, 11월에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 세계인의 큰잔치가 열린다.



충청북도 제천에서도 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행사로 전통의학과 첨단바이오산업이 결합된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9월16일부터 31일간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는 한의학의 우수성을 재발견하고 전통의학의 과학화·산업화·세계화를 통하여 더욱 발전시키고 웰빙시대의 화두인 그린엑스포에 역점을 두는 한의약 분야 최초의 국제행사이다.



제천은 오래전부터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산간지방에서 채취하고 생산되는 우수한 한약재의 집적지로 한약재의 가공기술이 발전하고 유통조직이 발달된 약령시가 성황을 이루었던 곳이다. 또한 동의보감 저술에 참여하고 조선시대 궁중에서 수의(首醫)를 지낸 한계공 이공기(李公沂) 선생과 동의보감의 서문을 쓴 이정구(李廷龜) 선생의 고향으로 전통의술의 발전과 관계가 깊은 고장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세명대학교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을 비롯해 전통의약산업센터, 약초시장과 한방산업특구 등 연구와 치료, 생산, 가공과 유통을 포함한 한방산업클러스터가 가장 잘 형성되어 있는 곳이다.



1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2010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는 중국, 일본, 몽골, 태국 등 아시아 각국과 대체의학 선진국인 미국, 독일, 오스트리아 등 15개국에서 의학 전문가와 종사자 및 관광객 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명실공히 세계인의 축제가 될 것이다.



한의약은 자연치유의 원리를 바탕으로 인체의 내적 생명력을 배양하는 예방의약으로 현대의학의 부작용과 만성·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대체의학으로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한의약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각종 전시 연출과 한방화장품·한방음식·발효한약의 발전상을 체험하게 되며, 중풍·디스크·아토피 등 현대인의 만성 질환에 탁월한 치료실적을 보여주는 명문 한방병원의 독창적인 의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서울대학교 소광섭 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연구진이 인체경락과 기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봉한학 국제심포지엄 등 각종 학술회의가 세계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난 7월31일 의학서적으로는 세계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과 함께 우리나라 한의학의 우수성이 재인식되고 세계화에 이바지함으로써 한의학 발전을 통한 국민건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충청북도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한의약 중심도시로 부각되고 있는 제천을 통하여 인류의 염원인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명실상부한 한방의료산업의 핵심기지로 발전할 것이다. 이를 위해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뿐만 아니라 관련기관은 물론 한의학 전문가를 비롯한 전국의 한의사, 한방산업 종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이 있을 때 비로소 성공적인 엑스포가 개최될 것이다.



우리 조직위원회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차별화되고 깜짝 놀랄만한 아이디어를 개발하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관람객이 스스로 찾아와서 한의학의 신비로움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를 통해 제천은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특화도시’로 거듭나고 지역발전을 10년 앞당김은 물론 충청북도가 지향하는 바이오산업의 중심축으로서 충북의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의 등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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