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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7일 (화)

식약처, 유전자 분석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 개발

식약처, 유전자 분석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 개발

어성초 대신 삼백초 사용 등 육안으로 판별 어려운 원료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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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어성초 대신 삼백초로 사용하는 등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동․식물성 식품원료를 손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기술이 개발, 향후 불량식품을 근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부당 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원료를 사용한 불량식품을 적발키 위해 식품 원료 45종에 대해 유전자 분석 진위 판별법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어성초 대신 삼백초를 사용하는 경우나 대하 대신 흰다리새우를 사용하는 등의 경우와 같이 표시사항과 다르고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운 식품 원료를 사용하는 경우를 판별키 위해 개발된 이번 유전자 분석법은 동·식물성 식품원료에서 특정 종(種)에만 존재하는 유전자의 특정 부위를 찾아내고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사용해 증폭시키는 방법을 활용함에 따라 절단이나 분쇄 등의 단순 가공 식품뿐만 아니라 해물동그랑땡 등과 같은 다양한 가공식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식약처는 이 같은 유전자 분석법을 수록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별 지침서(V)’ 책자를 지방자치단체, 유관 검사기관, 산업체 등에 배포하고,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개발된 분석법도 CD에 수록해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범정부 추진 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의 일환으로 판별법을 개발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총 209종의 유전자 분석법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유전자 분석 식품원료 진위 판별법이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별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법령·자료〉법령정보〉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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