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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9일 (목)

상한금궤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상한의학 분석 연구

상한금궤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상한의학 분석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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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한금궤의학회(회장 노영범·이하 학회)는 14일 가톨릭대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그동안 학회 차원에서 진행된 임상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노영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리 학회에서는 오직 상한론을 통해 한의학의 뿌리를 찾고, 그 근본을 찾아야 한다는 대명제 아래 임상 및 연구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학회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기적인 학술모임 외에도 전국 한의대에 상한의학교실 운영, 전 한의사 회원들에게 진단 기준과 증례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논문을 통해 학회가 공인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노 회장은 상한의학을 통해 △질병의 뿌리를 치료하는 진정한 의학을 만들 것 △육병을 분류하여 진단의 객관화가 가능한 의학을 만들 것 △두드러진 재현성과 일관성이 확보되는 보편타당한 의학을 만들 것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전인적인 의학을 만들 것 △논문으로 이론과 학설을 증명하는 과학적인 의학을 만들 것 등의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大陰之爲病의 證例 및 本質에 대한 考察(이성준 학회 학술교육부장) △六病 辨病 診斷 體系를 통한 특이 질환 치료 3例(이성준 학회 학술교육부장) △康平 傷寒論과 宋本 傷寒論에 대한 비교 및 考察(이숭인 학회 학생교육위원장) △精神科 疾患 證例를 통한 六病의 심리분석(노영범 학회 회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 학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육병 진단체계를 통해 상한론을 이해하는 한편 이것을 통해 임상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각 육병별로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는 심리적인 패턴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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