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년회의소 아·태대회'서 한의학 인기 실감

기사입력 2024.06.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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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인준 원장, ‘JCI ASPAC 2024’ 참가…‘한의학 체험’ 부스 개설
    외국 참관객들에게 침 치료 등 시연해 큰 호응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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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어인준 진주시 당당한의원장(진주청년회의소 회장)이 6일부터 9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열린 ‘국제청년회의소(JCI) 아시아·태평양지역대회(ASPAC) 앙코르 2024’에 참가, 우리나라 한의학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JCI ASPAC 앙코르 2024(주최 JCI 캄보디)’는 국제청년회의소 회원들의 우호증진과 국가 간 문화 교류를 위해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 회원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청년회의소가 참가해 우리나라 및 진주시 문화를 홍보했다.


    청년회의소는 지도자 훈련을 통한 △개인능력 개발 △지역사회 개발 △전세계 청년들의 우정 △사업기회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제 민간단체다. 


    진주시청년회의소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통 한복인 곤룡포와 익선관, 의관복과 의관모, 의녀복을 착용해 한복의 편리성과 아름다움도 알렸으며, 단소 등 전통악기를 체험한 어린이들에게는 하모 스티커북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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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어인준 회장 원장은 ‘한의학 체험’ 부스를 개설, △한의사 직능 △한의진료 분야 소개와 함께 참관객들에게 침·뜸 치료, 한약, 추나·테이핑 요법 등을 직접 시연해 체험토록 했다.


    어 원장은 “침 치료와 한약이 이미 미국과 유럽 등에 많이 전파돼 있어 그 인기를 실감했으며, 특히 침 치료가 도핑이나 부작용의 위험 없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어 원장은 이어 “‘ASPAC’는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과 관계없이 세계 회원 국가와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에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문화가 세계 청년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사회, 문화, 경제 교류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 원장은 지난 4월 열린 ‘경남·울산지구청년회의소 부인회원 연수’에서도 우리나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한의난임치료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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