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중구 심평원장, 지역의료 강화 위한 소통 행보 나선다

기사입력 2024.02.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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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개 본부 방문해 지역 의약단체장과 보건의료 현안 논의
    울산경남본부 ‘스타트’…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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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강환웅 기자]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취임 2년차를 맞아 10개 지역의 본부 방문에 나선다. 본부 방문은 지난달 31일 울산경남본부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본부별 업무보고 및 각 지역의 의료단체와 지역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

     

    울산경남본부 방문에서는 황명수 울산시한의사회장, 이병직 경남한의사회장 등 울산·경남 의약단체장들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강 원장은 지역의료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해 심평원 창립 이래 24년간 이어져온 지원명칭을 각 지역별 본부로 격상한 바 있다. 올해는 조직 개편에 이어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경영과 심평원 업무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 소통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 강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하반기 강원·제주 본부 신설 계획도 밝혀 지역의료 균형 발전을 위한 심평원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강중구 원장은 보건의료 지속 발전을 위해 지역의료 강화는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의료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사평가는 물론 급여결정 및 기준개선 등 업무 전반의 개선에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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