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 4권역 분회 간담회 성료

기사입력 2023.11.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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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전 지역 33개 분회 대상···지부‧분회 소통의 장 마련
    각 분회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별 한의약 사업 활성화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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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신문=이규철 기자]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 이하 경기지부)는 10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4주간 지부 산하 33개 분회와 간담회를 열고, 한의약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지지부는 각 분회와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지역별 한의약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소통했으며, 지부에서 시행중인 다양한 활동 보고와 분회의 원활한 사업 추진 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각 권역 간담회에 참석한 분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한의약육성법 개정에 따른 지부·분회 한의약 육성조례 재개정 △분회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논의 △한의약육성법 개정 및 최근 현대 의료기기 판결에 따른 한의사회가 나아갈 길과 경기도의 역할 등을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윤성찬 회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건의료계를 비롯한 모든 직능 정책이 정치적 역량에 따라 성패가 갈리는 만큼 한의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각 정당 및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한의계의 현실을 적극 알리는 것”이라며 “다양한 정치적 신념에 따라 회원 각자가 정당 당원으로 참여해 이를 기반으로 우리의 손으로 정책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호 수석부회장은 “경기도한의사회 31대 집행부가 공약으로 내건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2021년부터 매년 계획하고 시행하는 권역별 분회장 간담회를 올해도 4주에 걸쳐 4개 권역에서 갖게 됐다”며 “참석하신 분회장님과 일반 회원분들까지 열정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신 것을 바탕으로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회무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4권역 간담회는 10월26일 수원시한의사회관에서 1권역(남부) 간담회를 시작한데 이어 11월2일에 고양시한의사회관에서 2권역(북부)을 대상으로, 11월9일 부천시한의사회관에서  3권역(서부), 11월16일 성남 동네소셜라운지에서 4권역(동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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