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임총, 장준혁‧김상연‧구원회 신임감사 선출

기사입력 2023.10.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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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의원 만장일치로 후보자 세 명 선출…임기 내년 3월말까지
    대한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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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2023회계연도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감사 보궐선거에서 장준혁·김상연· 구원회 후보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한윤승·최정국·이연희 감사의 사퇴로 진행된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세 명의 후보만이 구두호천으로 추천돼 비밀투표 절차 없이 대의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장준혁·김상연·구원회 후보를 신임 감사로 선출했다.


    당선된 장준혁 감사는 “한의협 3인 감사 모두 공석인 초유의 현 사태는 투명해야 할 감사의 불투명, 회무를 좌지우지하고 자하는 감사의 직분 상실, 감사 간의 알력다툼과 불협화음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감사로서 협회 정관의 원칙에 입각해 감사 본연의 업무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진행해 회무에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중심을 잡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연 감사는 “서울지부 천연물신약 비대위원장과 중앙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그동안 협회의 일을 조금씩 도우며 열심히 노력해왔지만 이런저런 것들이 개선되길 바라는 것이 마음에 많이 남아있었다“며 ”한의사들의 마음이 모여진 협회비가 올바르게 쓰이고 협회의 회무가 올바르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 감시하는 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구원회 감사는 “대의원총회 예결산분과위원장과 대전지부 감사 등으로 다년간 활동한 경험을 토대로 효율적이고 명확한 감사가 이뤄지도록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 감사로 선출해주신 대의원님들의 뜻을 깊이 받아들여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감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당선된 감사의 임기는 사퇴한 전임 감사의 잔여 임기인 2024년 3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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