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분 경기도의원, 한의약 육성 위한 정담회 개최

기사입력 2023.09.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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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 선제적인 한의약 육성 및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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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옥분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더불어민주당·수원2)은 지난 15일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이용호 수석부회장·최병준 총무부회장·정재성 법제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열고,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 및 경기도 한의약 육성 조례 개정의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 의원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해 이를 담당할 한의약 전담부서를 신설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며 “또한 한의약 육성계획 수립 및 한의약의 공공보건에 대한 전문가인 한의사들의 참여 방안 도모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도민건강 증진, 도내 보건의료 발전 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가 ‘19년 7월에 공포·시행됐음에도 불구, 현재 7개의 도내 시군에만 조례가 있는 실정”이라면서 “도내 모든 시군 의회에서 조례의 제·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한의약 육성 및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도민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한의약 정책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한의약과 공공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해 서비스 제공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예방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인력으로써 한의약 관련 전문가 육성 및 양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의원은 “경기도에 선제적인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보건의료 사업, 사회복지서비스, 한의약 지원간 원활한 연계뿐만 아니라 각 기초단체·보건소로 흩어져 있는 여러 한의약 사업을 기획 및 조율해 전반적인 보건의료 정책을 향상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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