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한의약 발전의 중심축 역할 다짐”

기사입력 2023.08.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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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우 회장 “회원 복지 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최선”
    서울시한의사회 명예회장협의회, 한의약 발전 위한 고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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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는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 동안 개최하지 못했던 명예회장협의회 간담회를 개최, 서울시한의사회와 한의약의 발전을 위한 명예회장들의 고견을 청취했다.


    이날 박성우 회장은 그동안 서울시한의사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했던 초·중·고 교의사업 활성화를 비롯 각 구 분회 어르신 치매 관리 사업 및 한의약 난임 지원 사업 등 주요 사업 현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서울시한의사회 제32·33대 회장을 역임한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대법원이 한의사들도 치매와 파킨슨병 등 뇌질환 진단에 필요한 뇌파계를 사용할 수 있게 판결한 데에는 전국의 한의사 회원 여러분들께서 큰 관심과 성원을 주셨기 때문”이라면서 “앞으로 한의의료기관에서 현대 진단기기를 활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팽재원 제12대 명예회장은 “한의계를 둘러싼 환경은 예나 지금이나 평온한 적이 없었고, 늘 회원 모두가 대동단결하여 우리의 업권을 쟁취해 올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며 “앞으로도 서울특별시한의사회가 전국 최대 핵심 지부로서 한의약의 발전의 선봉에 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우 회장은 “한의사의 초음파 진단기기 및 뇌파계 사용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비롯 서울시청의 각종 한의약 지원 사업 확대 등 한의사의 의권을 신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선배 명예회장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저를 포함한 제34대 집행진은 회원들의 복지 증진과 한의약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마침 9월18일에는 서울시한의사회 창립 70주년 기념식도 예정돼 있다”면서 “지부의 임직원은 물론 모든 회원들과 합심하여 70년의 성상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일굴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팽재원(12대), 오길용(21대), 이범용(23·24대), 김정열(25·26·27대), 김영권(30대), 박혁수(31대), 홍주의(32·33대) 명예회장 등과 현 박성우 회장, 박태호 수석부회장, 김정국 부회장, 김민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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