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왕 한의사, 농민신문 주최 ‘제40회 영농·생활 수기’ 입선

기사입력 2023.08.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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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생긴 귤을 키우고 있습니다’ 수기, 청년부문 우수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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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왕 한의사가 작성한 농촌생활 수기가 농민신문이 주최한 ‘제40회 영농·생활 수기 공모전’에서 청년부문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다채롭고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농 사례’였다. 이 중 이현왕 한의사는 ‘청년으로서 농업에 도전하거나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사례’와 관련해 ‘못생긴 귤을 키우고 있습니다’라는 수기를 작성, 입선까지 이르게 됐다.

     

    이 한의사는 한의사 생활 중 제주도로 귀농, 감귤 농사를 시작했다. ‘병든 환자를 미리 좋은 음식으로 치료하자’는 식약동원을 실천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지난 4월 KBS 인간극장에서 ‘귤밭으로 간 한의사’라는 제목으로 소개됐으며, 5월 한의신문에서도 ‘좋은 음식으로 병든 환자 치료하겠다’는 제하의 기사로 보도된 바 있다.

     

    이 한의사는 “한의사 말고 농부로서는 처음 받아보는 상이라 더 뜻깊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일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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