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명예회장 간담회, 회무 경험 노하우 공유

기사입력 2023.08.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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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택 회장 "다양한 조언, 회무에 반영해 시민건강 증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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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가 지난 11일 용인정에서 명예회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 지부 임원진과 역대 명예회장 간의 회무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천광역시한의사회 심현기‧엄종희‧임치유‧김성진‧황병천 명예회장을 비롯해 정준택 회장‧최동수 수석부회장‧문영춘 부회장‧신원수 부회장‧한상균 부회장‧김진욱 총무이사 등 현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준택 회장은 “선배 회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의 인천광역시한의사회가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말씀해주시는 다양한 조언을 회무에 반영해 인천지부의 발전과 인천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더욱 노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심현기 명예회장은 “매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서 선배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에 감사드린다”며 “회무 경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향후 지부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진 명예회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회무와 회원들과의 소통이 다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과 한의약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지부 사업 경과 보고와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인천지부가 인천광역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의 경우 지난해 사업의 중간 집계 결과 임신성공률이 17.1%로 나타나는 등의 성과를 나타냈고, 기존 사업 참여자들의 다양한 개선사항을 반영해 대상자 모집을 1월로 앞당기는 한편 지원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하고 있는 현황이 보고됐다.


    또한 내년부터 인천광역시와 진행하는 한의치매관리사업의 준비과정과 지난달 개최된 ‘제3차 한의 근골격계 초음파 교육’ 등에 대한 내용이 함께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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