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한의약 순회진료’ 경로당 확대 시행

기사입력 2023.07.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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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광명시, 8월부터 적용…경로당 주치의 사업도 병행
    박승원 시장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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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한의약을 통해 관내 어르신 건강 증진에 나선다.


    시는 8월부터 찾아가는 한의약 순회진료 사업 대상을 관내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병행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어르신들은 찾아가는 한의약 순회진료를 통해 침 시술, 한약 처방 등을 받고, 경로당 주치의로부터 기초검진과 상담, 건강관리법 강의 등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한의약 순회진료는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을 비롯해 침 시술, 한약 처방, 재활 운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동 행정복지센터 의뢰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 왔다가 이번에 경로당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경로당에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경로당 인근의 전문 의료인과 경로당 전담 방문간호사가 방문해 노인성 질환별 건강관리법을 알려주고 건강상담을 해주는 사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명시의 책무”라며 “노인위원회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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