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연, ‘환자 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23.07.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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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등 발표 진행 예정
    공익적 임상연구사업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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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직무대행 허필상·이하 보의연)은 오는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에서 보건의료현장에서 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구현: 한국 상황의 제약 극복과 실익의 실현을 주제로 2023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사업단장 허대석·이하 PACEN)’은 공익적 가치 중심의 임상연구 지원을 위한 보건복지부 R&D 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6년까지 보의연이 주관연구기관으로 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의료기술에 대한 비교평가 의료취약계층의 포괄적 서비스 지원 연구 의료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연구 국민체감 의료문제 해결 연구 의료서비스 적정성 향상을 위한 연구 등 민간재원으로는 수행키 어려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53개의 전향적 임상연구에 과제당 평균 16개의 대형병원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으며, 후향적 임상연구 과제 역시 총 54개가 선정돼 지원됐다. 연구성과는 향후 임상진료지침에 반영돼 진료현장에 적용되거나, 보건의료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수집된 임상연구 자료를 이용한 후속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특별강연으로 환자중심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 중간성과 및 연구자 주도 공익적 임상연구 플랫폼(허대석 PACEN 사업단장) PCORI 소개 및 사업성과·향후 전망(Erin Holve 미국 PCORI연구 인프라센터장)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이후 네 개의 세션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대응한 환자중심 임상연구 환자중심 보건의료서비스 최적화 연구 합리적인 의료적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생성 연구 국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연구 등이 발표된다.

     

    허대석 사업단장은 “PACEN은 보건의료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건의료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환자·국민의 관점 및 가치를 중심에 둔 공익적 임상연구사업이라며 이번 행사가 공익적 임상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높이고, 연구결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과발표회는 온라인 사전등록 후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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