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조직위, 일본인 관람객 유치에 ‘총력’

기사입력 2023.06.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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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서 열린 현지 방문 설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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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회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후쿠오카를 방문, 엑스포에 일본인 관람객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올해 3월 말 기준 국적별 입국자 순위에서 일본이 35만명으로 가장 높고,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행객 증가로 일본 관광객 대상 엑스포 연계 상품 개발과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해 이번 설명회를 추진했다.

     

    지난 2일 방문단은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를 찾아 엑스포 개최에 따른 연계 상품 개발과 일본 관광객 대상 홍보 강화 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경상남도 일본 동경사무소를 방문해 건강과 힐링 전문 관련 현지 여행사를 통한 엑스포 기간 내 적극적인 관광상품 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쿄에 소재한 한국 관광 전문 현지여행업체와 현지언론 홍보를 위해 지역 신문사를 초청해 엑스포 연계 여행상품 개발을 중점으로 설명회를 개최키도 했다.

     

    3일에는 한국에 관심이 높은 현지 일반인들과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엑스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여행업체 관계자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엑스포의 한의약 테마는 흥미를 끌 수 있는 좋은 소재라면서 적극적인 여행 상품을 개발해 많은 일본인 관광객을 엑스포로 유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현지 설명회는 일본 내 최근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국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시기에 맞춰 이뤄져, 현지 한국 전문 관광여행업체에 관광상품 구상에 필요한 좋은 소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일본 내 관광 관련 기관, 여행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일본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915일부터 1019일까지 35일간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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