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기관 54개 기관 추가 인증

기사입력 2023.04.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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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 한방병원·동국대 일산한방병원 등 포함
    복지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직무대행 백수진)은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이하 ‘기관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부산대 한방병원과 동국대 일산불교한방병원 등 54개 기관(’22년 평가대상)을 추가 인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여 윤리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현재 보건복지부장관 인증을 받은 기관위원회는 ’21년 평가대상 27개 기관, ’22년 평가대상 54개 기관이 추가돼 총 81개 기관으로 증가했다.

     

    인증 받은 54개 기관의 유형별로는 의료기관(36개), 대학(17개), 연구기관 등(1개)이다.

     

    인증기관.png

    인증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되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고,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에서 ‘상’으로 평가된다.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연구 환경의 다변화 및 연구유형이 증가함에 따라 기관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평가·인증제를 통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과학적·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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