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법무보호대상자 건강 돌본다

기사입력 2023.04.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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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와 의료지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윤성찬 회장 “법무 유관기관의 한의주치의 활약 앞당겨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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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한의사회(회장 윤성찬)는 지난 1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지부(지부장 김영순)와 ‘법무보호대상자 의료지원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내 교정시설 출소자의 건강 돌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의료 취약계층인 출소자 및 보호관찰대상자의 의료 지원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 인프라 확충 및 구급약품 등 지원, 의료지원 연계사업 추진 지원 등 지역사회 내 적극적인 의료서비스 구축에 나서게 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재범방지를 위해 보호관찰, 사회봉사·수강 및 갱생보호 등 사회 내 체계적인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대상자를 보살핌으로써 건전한 사회복귀 및 자립과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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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찬 회장은 “이번 사업을 첫걸음으로 공단 전국 지부와 한의사회 시도지부 간 업무협약, 공단과 한의협 업무협약 등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향후 구치소 및 교정시설 등에 한의진료실이 설치되고, 한의주치의 배속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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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윤성찬 회장은 출소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의학 건강관리와 한의 치유’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최병준 총무부회장은 참석자들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의의료 봉사를 했다.


    이날 참석한 보호대상자 김 모 씨는 “평소 건강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한의학에 대한 강의를 듣고 생활습관과 내 몸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한의사회 관계자를 비롯해 공단에서는 김영순 경기지부장, 이복인 경기지부협의회 여성위원장, 김숙례 여성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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