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7일 부천시청에서 '제51회 보건의날 기념식'을 열고, 지역사회 보건의료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 소속 고성희 원장과 심상민 원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시 보건의 날 기념식은 매년 4월 7일 보건의식을 높이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시는 이날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기념식을 재개하면서 보건의료 분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의약 관련 단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는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갖고, 한의난임사업에 이바지한 공로로 고성희 원장(고성희한의원)에게 부천시장상을, 통합돌봄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심상민 원장(석전한의원)에게는 부천시의회의장상을 각각 수여했다.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은 “한의난임사업과 통합돌봄사업 발전에 앞장서며 국민건강과 한의약발전에 기여한 두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부천시 공공 보건의료사업에서 한의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공적인 결과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보건의 날 슬로건은 세계보건기구의 'HEALTH FOR ALL'을 바탕으로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설정, 모든 국민의 기본 권리인 건강한 삶의 영위를 위하여 차별 없는 보건의료 정책을 펼치자는 의미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제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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