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한의약 건강생활터’ 운영

기사입력 2023.04.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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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건강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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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보건소(소장 최재순)는 오는 623일까지 한의약 건강생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구고령화와 만성퇴행성질환 위주의 질병구조로 인해 한의약 건강증진서비스에 대한 지역사회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기획된 것으로,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한 읍·면 지역을 위주로 실시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호흡법, 기공체조, 한의체조 등으로 구성돼 문무대왕면 보건지소와 내남 부지1리 경로당에서 매주 1, 12회로 진행된다. 아울러 노인우울관리, 차훈명상, 미술치료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의 마음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최재순 소장은 한의약은 질병 이전 단계를 진단하고 관리하는 예방의학적 성격이 강하고 질병저항능력 및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활용에 적합하다앞으로도 한의약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어르신들의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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