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회장단 선거, 박태근-김민겸 후보 결선 진출

기사입력 2023.03.0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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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박태근 3203표, 2위 김민겸 3165표···오는 9일 결선으로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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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박태근 후보, 2위 김민겸 후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4번 김민겸 후보가 결선행에 올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7일 치협회관 강당에서 개표를 진행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7시 30분에 마무리돼 8시에 개표를 실시했다.


    1번 최치원·2번 박태근·3번 장재완·4번 김민겸 후보가 참가하며 4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유권자 1만5375명 중 1만719명이 투표에 참여해 69.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기호2번 박태근 후보는 3203표(29.88%)를 얻어 1위에 올랐으며,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3165표(29.52%)를 얻으며 2위에 올랐다. 38표차라는 박빙 결과를 보이면서 이틀 뒤 진행될 결선투표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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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치협(치의신보)

     

    한편 기호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23.05%), 기호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를 얻는 데 그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치협 선관위는 이번 개표에서 네 후보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해 오는 9일 결선투표를 치른다고 밝혔다. 


    결선투표는 1차와 동일한 방식인 SMS 문자투표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8시 개표를 통해 33대 협회장 당선인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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