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후생활 보장 위한 공동협력 추진

기사입력 2023.03.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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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건강증진개발원 등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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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 등 5개 기관은 지난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세종실에서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공동사업·연구개발 및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근로빈곤층 지원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이들 기관들은 노인 및 예비노인 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공동사업, 연구개발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연구 △정보 공유 및 정보 처리 △우수 인력 교류 및 상호 기관 벤치마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이태수 보건사회연구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모인 5개 기관은 같은 문제의식과 지향점을 가진 관계”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끈끈한 연대 의식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조현장 건강증진개발원장은 “독거노인이 증가추세인 가운데 방치된 경우가 많아 성격이 다른 5개 기관의 협력과 연계로 실효성 있는 사업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장은 “현재 노인 빈곤율이 높고, 노인 행복도는 낮은 수준인 현실을 타파하고 노인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장은 “복합적이고 구체적인 고령화 대응 방안이 필요한 시점에서 5개 기관이 힘을 합쳐 효과적인 고령화 대응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정해식 자활복지개발원장은 “선배 기관들의 노하우와 경험에 귀 기울이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과 활발한 활동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들 기관들은 “노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높아졌지만, 불안한 노후에 대한 두려움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의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에 힘을 모으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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