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망의료기술 지원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힘쓸 것”

기사입력 2023.02.2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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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의료연구원,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모집
    내달 3일까지 온라인 신청, 업체·기관·의료인 누구나 신청 가능

    신의료기술.JPG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직무대행 허필상)이 내달 3일까지 ‘2023년 제1차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의료기술평가 길라잡이 서비스’는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술이 의료현장에 조기에 진입해 사용될 수 있도록 의료기기 개발업체·의료기관·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전주기 맞춤형 자문 서비스다.

     

    지원 우선 대상은 △개발단계의 국내 유망 의료기술 △공익적·사회적 가치가 있는 의료기술 △혁신·첨단 의료기술이며, 분기별 15건 내외로 연 60여건을 선정해 최대 6개월간 보건의료연구원이 제공하는 △신의료기술평가 종합 자문 △임상시험계획서 자문 △문헌검색 지원 서비스(교육, 문헌검색 대행) 등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시 유관기관(식약처 등)간 협력지원 사업과 연계해 신속한 제품화를 위한 유기적인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 접수는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누리집(http://nhta.neca.re.kr)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평가를 받고자 하는 업체·기관 또는 의료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대상 통보는 오는 3월17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고, 자문 일정은 신청인과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허필상 원장직무대행은 “정부는 지난해 규제혁신의 일환으로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확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제도를 신설해 신속한 시장진입의 초석을 마련했고, 이를 발빠르게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소기의 성과를 이룬 것으로 생각된다”며 “올해는 혁신·첨단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차세대 진단기술 등 다수 국내 유망 의료기술 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전 세계 기술 개발 동향을 파악해 해외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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