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 운영

기사입력 2023.02.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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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보건소 시범 운영 호평 바탕으로 서부·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의료취약계층 300명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만성질환 등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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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가 취약계층 건강 관리를 위한 ‘우리동네 한의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동탄보건소와 함께 서부·동부 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키로 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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