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병 전 진주시분회장, 진주교육상 수상

기사입력 2023.02.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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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학생 140명에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약 지원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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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한의사회(이하 진주시분회) 박두병 전 회장이 올해의 진주교육상을 수상했다.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진주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이들을 대상으로 ‘2023 진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박두병 전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진주시분회의 취약 계층 학생 한약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기존 70명 대상의 한약 지원을 두 배로 늘여 현재 140명의 초·중학생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한약 지원 사업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박 전 회장은 재임 당시 진주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지역 연계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저소득층 저성장 학생들의 성장발육과 한의약에 대한 친숙감을 높이기 위해 한약지원을 실시했다.

     

    이외숙 진주교육장은 “진주교육을 위해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삶의 전형을 우리에게 보여준 그 나눔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진주 시민들에게 받은 은혜를 조금이나마 돌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취약계층 청소년 한약 지원 사업이 어느덧 10년을 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며 “이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진주시분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박 전 회장은 이어 “한의사의 길을 걸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미약한 힘이나마 주변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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