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하 진흥원)은 충청북도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보건산업 전문 국제 컨벤션 ‘바이오코리아 2023’의 전시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5월10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바이오코리아 2023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분야 기업의 전시를 비롯해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인베스트페어 등 세부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진행돼 우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일반 전시부스 참가 신청은 4월8일까지 가능하며, 내달 11일까지 조기 등록을 진행할 경우, 부스 참가비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바이오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기업들에게는 5%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바이오코리아 2023은 지난 17년 간 대한민국 보건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 감소세에 따른 본격적인 오프라인 운영을 통해 메타버스 홍보관과 같은 체험형 전시관을 구성했다. 올해는 CMO, CDMO, AI, 디지털헬스케어 등의 융합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을 소개하는 별도 섹션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진흥원 측은 “바이오코리아 2023이 바이오헬스 강국으로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제품 마케팅과 더불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확대된 National Pavilion(국가관) 섹션을 통해 글로벌 유수 기업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국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 우리 기업들의 국제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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