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한의사회,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관리 나선다

기사입력 2023.01.3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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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구와 ‘한방보감 진료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
    강홍관 회장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삶 보장되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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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광역시 사상구(구청장 조병길)와 사상구한의사회(회장 강홍관)는 지난 2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헬스케어 ‘한방보감 진료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한의진료가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을 대상으로 관내 한의원 이용시 본인부담금 중 총 10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관련 강홍관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활 밀착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삶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병길 구청장은 “지속적인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이번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관 협력 돌봄체계 구축으로 지역공동체 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살기 좋은 사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시행하며, 사상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 30여 개소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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