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의약연구원,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기사입력 2023.01.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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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귤피 추출물 활용’한 간기능 개선 기술이전 계약도 체결
    송민호 원장 “다양한 제주산 한약재의 기능성 규명·상용화 위해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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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이앤제이바이오헬스케어(대표 이민재)는 지난 12일 제주산 한의약 소재의 산업화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및 개발한 특허기술에 대한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귤피 추출물의 간기능 개선’ 관련 기술이전을 위해 추진됐으며, 해당 기술은 제주 한의약 소재인 귤피에 한의약 전통 법제방식을 적용해 개발한 기능성 증대 간기능 개선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 지난해 특허출원을 완료한 바 있다. 

     

    제주한의약연구원은 귤피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농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원료수급과 탈피공정, 표준화 공정에 이르기까지 귤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원료의 품질 관리뿐 아니라 기능성 소재에 대한 산업화 연구를 병행해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제주산 한의약 소재만을 사용하는 것이 기술이전 계약 조건으로, 향후 제주지역 귤피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어 제주 귤피 산업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민재 대표는 “코로나와 고령화 등과 같은 사회적 이슈로 인해 개인건강 관리를 위한 소비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 원장은 “앞으로 제주한의약연구원에서는 진피 이외에도 다양한 제주 한의약 소재가 식·의약품 원료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제주산 한약재의 기능성 규명과 고부가가치 상용화를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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