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중랑구한의사회 될 것”

기사입력 2022.1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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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립용마복지센터서 진행한 올해 의료봉사 마무리…내년 3월 봉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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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랑구한의사회(회장 정유옹)는 지난 21일 구립용마복지센터를 방문,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의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독감이 동시 유행하면서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한선영 한의사가 참여, 평소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관리 및 치료와 함께 겨울철 유의해야 하는 건강상식 등에 대한 상담을 통해 만족도를 높였다.

     

    한선영 한의사는 “올 겨울에는 유달리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이 호흡기 관련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상황이어서 세심한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해 드렸다”며 “개인적으로 올 한해 의료봉사를 하면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는데, 진료 중 한 어르신이 ‘올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해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들으니 봉사란 이런 맛에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고 전했다.

     

    정유옹 회장은 “중랑구한의사회가 용마복지센터에서 지속한 의료봉사는 올해 마무리됐지만, 내년 3월부터 다시 재개해 어르신들에게 한의학의 따뜻함을 계속해서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동안 바쁜 상황 속에서도 의료봉사에 선뜻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료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중랑구한의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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