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만기 부회장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 임명

기사입력 2022.12.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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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단 임명장 수여식 개최
    황 부회장 “회원들의 목소리, 보건복지정책과 이어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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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이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단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안규백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계, 보건의료계, 문화예술계 등 직능단체장 28명을 부의장에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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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명장을 전달한 이재명 대표는 “앞으로 경제가 점점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각 직능 단위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계신 여러분도 어려운 민생과 경제를 어떻게 하면 개선할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 가지고 당에 정책 건의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다양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게 직능인이다.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민주당 저변도 넓히고 각 직능단 주요 현안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규백 의장은 “요즘 국제 정세 악화와 이태원 참사 등으로 인해 국민의 삶은 피폐해 가고 있다”며 “실력으로서 기능인의 삶을 챙겨야 할 때이며, '진짜 민생, 참된 국민의 삶'을 돌보자”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조직인 전국직능대표자회의는 지난 2015년 12월 18일 출범해 의장 1명과 30명의 부의장으로 구성되어 정책가교 및 정책네트워크 구성, 각 직능단체 소속 소관 국회상임위원별 직능현안, 입법 및 예산지원, 상임위원회별 정책간담회를 통한 정책현안 등을 공유하고 있다.


    황만기 부회장은 한의사 직능을 대표해 부의장에 임명되며, 앞으로 한의계에 산적한 현안들의 개선과 함께 국민 보건·복지 관련 정책에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황 부회장은 “요즘 정계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개념은 한의학 정신과 맞닿아 있다”며 “한의사로서 느낀 현장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며,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우리가 가진 직능으로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것이 근본적인 참여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회원들의 권익 보호와 직능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들을 많이 전달하겠다”며 “회원들의 목소리가 보건복지정책과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임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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