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민간 협력 보건의료협의체 ‘출범’

기사입력 2022.11.12 16:0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한의사회 등 참여…독감, 코로나19 동시 유행 대응방안 논의

    1.jpg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리 및 보건의료사업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목포시 보건의료협의체(위원장 소영호·목포시 부시장)가 지난 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보건의료협의체에는 목포시한의사회를 비롯해 목포시 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대한간호협회 전남지부, 목포한국병원, 목포시의료원, 효노인전문요양병원, 목포아동병원, 목포시소방서 등 의료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보건의료협의체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데 이어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유행에 대비해 소아 확진자의 외래·입원·응급 등 의료 접근성 향상과 취약시간대 소아 환자의 효율적인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 치료제 적극 처방을 권고하고,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2가 백신)에 적극 참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보건의료협의체는 목포시 보건의료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의료대응 체계·정책 시행 등에 대한 자문·협의기구로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서비스 질 제고와 주기적인 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소영호 위원장은 “코로나19 7차 재유행이 시작되고 있다”며 “지역의 보건의료단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