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공식 방문

기사입력 2022.11.04 11:26

SNS 공유하기

fa tw
  • ba
  • ka ks url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 등 활용 방안 논의

    3.jpg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은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 본부 통합의료서비스국 루디 에거스 국장이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성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재동 경희대 한의과대학장, 고성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및 세계보건기구 통합의료서비스국 기술자문관을 맞고 있는 안상영 박사 등이 참석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1988년부터 WHO 전통의학협력센터로 첫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세계 유수 기관들과 연구 협력과 학술 교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서의학연구소는 WHO 서태평양지역 본부에 속해 있으며, 감염병 질환에 대한 전통의학 분야의 역할 및 가이드라인 등 세계 센터와 협력하고 있다. 

     

    이날 에거스 국장 등은 동서의학연구소뿐 아니라 경희대한방병원의 통합의료 과정을 견학하는 한편 전통의학 의료데이터 생성, 연구 및 정책에 관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1971년에 설립된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상호 보완적 융합으로 제3의 신의학을 창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경희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연구소 중 하나로 동서의학의 창출과 국제보건 분야에서의 한의학의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