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한의학적 보완-통합치료 활성화 방안 고민해야”

기사입력 2022.11.0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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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준용 교수, 전국한의학학술대회서 ‘폐암의 이해와 한의 진료’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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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의학의 중심, 한의학!’이란 주제로 지난달 30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전국한의학학술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부산대한방병원 최준용 교수가 대한암한의학회 주관 세션에서 ‘폐암의 이해와 한의 진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최 교수는 “최근 폐암 고위험자에 대한 저선량 CT 국가 건강검진 도입으로 폐암의 조기진단이 활성화 될 것이 예측된다”며 “이로 인해 조기 발견된 폐암 환자의 수술비율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술환자의 증상 관리, 회복에 대한 한의학적 보완-통합 치료를 활성화시킬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진행성 폐암환자와 관련 “2010년 중반 이후 면역항암제가 도입되고 최근 건강보험에서도 일차 치료로 보장성 강화가 되면서 기존의 세포독성항암제 치료에서 표적항암제·면역항암제로 그 중심이 이동된 상황”이라며 “이들 폐암환자의 증상, 각종 부작용과 예후에 대해 자세히 파악하고 한의학적 접근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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